'힐링캠프' 김종국 "터보 해체, 기획사에 뒤통수 맞았다"

입력 2015-01-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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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힐링캠프' 김종국이 터보 해체 이유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김종국이 출연해 터보의 해체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종국은 “결정적인 것은 저희가 사기 당해서 해체 당했다. 제3의 기획사에서 저희 사무실과 저희를 이간질 시켰다. ‘결국 혹사당하고 회사가 조만간 검찰에서 조사 받고 이럴 것이다’고 말하더라. 어느날인가 방송중간에 정말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저희들한테 와서 조사해야 될거 같다고 해서 진짜 그런가보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멤버인 김정남을 통해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김종국은 "조사관들이 들이닥친 광경을 보고 유언비어를 사실로 믿었고 결국 숙소에서 도망쳤다"고 했다 이어 "이후 결국 헛소문이란 사실을 알고는 김정남과 상의 끝에 자신은 돌아오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당시 김정남은 많이 지쳐있었던지 터보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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