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대외 악재에 외국인 '팔자'…1880선까지 밀려

입력 2015-0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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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1880선까지 하락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01포인트(1.36%) 내린 1888.1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1900선을 회복한지 6거래일만에 다시 1900선 아래로 무너진 것.

이날 증시 하락을 이끈 것은 무려 3086억원어치를 팔아치운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이 대거 '팔자'에 나선 것은 글로벌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단 스위스가 시장에 충격을 던져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중앙은행이 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선을 전격 폐지하는 식으로 환율 개입을 포기한 것이다.

이에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내린 1077.3원에 거래를 마치며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국제유가도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과 더불어 기관도 11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홀로 285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40억3200만원이 유입됐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스위스발 충격 영향으로 금융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보험이 3.05% 빠졌고 은행, 증권, 금융업 등이 모두 2% 이상 하락했다.

이 외에도 섬유의복(2.64%), 의료정밀(2.32%), 유통업(2.31%), 운수장비(1.79%)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가 4.1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삼성생명, 제일모직,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KB금융 등도 떨어졌다.

NAVER는 보합이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5개 종목을 포함한 250개 종목이 상승마감했다. 하한가 1개 종목 비롯한571개 종목이 하락했다. 29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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