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파' 조성환 2년 만에 전북 복귀…“새로운 마음으로 뛰겠다”

입력 2015-01-07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 현대)

중동리그에서 활약하던 조성환이 2년 만에 친정팀 전북에 복귀한다.

전북은 2011년 전북의 우승을 이끌었던 대표 수비수 조성환이 복귀한다고 밝혔다. 조성환은 지난 2011년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며 K리그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알 힐랄(사우디 아라비아)과 알 무아이다르(카타르) 등 중동 무대에서 활약하던 조성환은 최강희 감독의 부름을 받고 2년 만에 전북으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22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했고 힘과 안정적인 수비를 갖춘 수비수다. 또한 올림픽대표팀과 A대표팀 등 각급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수비진의 조율 능력도 인정을 받은 베테랑이다. 전북은 “노련미와 기량을 겸비한 조성환의 복귀로 한층 탄탄한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조성환은 “전북에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떨리고 기쁘다. 새로운 마음으로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난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생각난다. 당시 들지 못한 우승컵을 이번 시즌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79,000
    • +0.44%
    • 이더리움
    • 4,979,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1.1%
    • 리플
    • 702
    • +1.15%
    • 솔라나
    • 189,900
    • -1.35%
    • 에이다
    • 542
    • +0.74%
    • 이오스
    • 808
    • +1.13%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05%
    • 체인링크
    • 20,350
    • +2.06%
    • 샌드박스
    • 466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