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수출, 중국 비중 늘어…일본 급감

입력 2015-01-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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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국내 주류업계의 소주 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 소주의 최대 수출 대상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줄면서 전체 소주 수출액도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주류업계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주류업체들의 소주 수출액은 2010년 1억2306만달러, 2011년 1억1435만달러, 2012년 1억2681만달러, 2013년 1억751만달러로 2012년을 제외하고는 감소 추세였다.

지난해 1~11월에도 9천21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나 줄었다. 반면 수입액은 2010년 42만달러, 2011년 51만달러, 2012년 62만달러, 2013년 69만달러에 이어 지난해 1~11월 63만달러로 증가세였다.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로 소주 수출입에 따른 무역 흑자는 2010년 1억2263만달러, 2011년 1억1383만달러, 2012년 1억2619만달러, 2013년 1억682만달러, 지난해 1~11월 9148만달러 등으로 매년 줄고 있다. 특히 소주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80.5%, 2012년 80.6%에서 2013년에는 73.5%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68.9%로 70%대가 무너졌다.

소주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5.8%, 2012년 5.5%에서 2013년 7.8%, 지난해 9.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수입하는 소주는 대부분 일본산이었다. 소주 수입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100%, 2012년 96.3%, 2013년 99.0%, 지난해 97.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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