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99회 서은채, 최정윤과 자매애 느끼나… “이렇게 해야 용서받을 것 같아”

입력 2014-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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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99회

▲청담동 스캔들 99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서은채가 최정윤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듯한 발언을 했다.

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9회에서는 주나(서은채 분)가 현수(최정윤 분)에게 고급 정보를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나는 복희(김혜선 분)가 여차하면 주영인(사희 분)을 끌어내리겠다고 하는 말을 녹음해 현수에게 들려줬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현수는 “나 도와주기로 한 거 후회한 적 없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주나는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한다. 내가 어쩌다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은현수에 이렇게 쩔쩔매며 충성하나 한심하고 한심하다”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근데 이렇게 해야 저를 용서해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우리 엄마한테 들키더라도 내 편 들어줄 거 아니냐”며 최정윤을 언니로 인정하고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99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99회, 3일째 울기만 하고 있는 여주인공. 언제 복수 시작할래”, “청담동 스캔들 99회, 작가 너무 한 거 아닌가요. 드라마를 너무 질질 끄시네요”, “청담동 스캔들 99회, 복희랑 주영인 덫에 걸렸다. 이제 복수만 남았어. 제발 된통 혼나는 꼴 좀 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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