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신스틸러’ 강렬한 인상… 알고보니 ‘갑동이’ ‘신의’서 활약

입력 2014-1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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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윤균상

▲피노키오 윤균상(사진=SBS '피노키오' 화면 캡처)

배우 윤균상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명(윤균상 분)이 인하(이종석 분)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명은 자신의 트럭을 기웃거리는 인하를 발견, 인하가 기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기명은 인하에게 “왜 거짓말 했냐. 난 기자라면 지긋지긋하다. 앞으로 내 앞에 나타나지 마”고 비난하며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기재명 역을 맡은 윤균상의 열연이 돋보였다. 짧은 장면임에도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건 윤균상의 연기 내공과 무관하지 않다. 윤균상은 앞서 드라마 tvN 드라마 ‘갑동이’와 SBS 드라마 ‘신의’에 출연해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윤균상은 기재명의 상처와 복수심, 처절함과 분노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묵직하지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어두운 모습과 그로 인한 광기 어린 복수심 등이 윤균상의 열연으로 더욱 돋보였다.

윤균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균상, 연기 잘 한다 싶었더니 역시나”, “윤균상, 자주 보고 싶은 배우입니다. 완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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