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ㆍ고수 부부호흡 ‘민우씨 오는 날’, 가슴 절절한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4-12-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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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씨 오는 날' 메인 예고편 문채원-고수(미로비젼, 빅픽쳐)

문채원, 고수 주연의 강제규 감독 신작 ‘민우씨 오는 날’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민우씨 오는 날’은 서서히 자신의 모든 것을 잊어가는 여자 연희가 오래 전에 헤어진 연인 민우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민우를 만나러 가는 연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느 다정한 부부처럼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을 건네며 민우를 배웅하는 연희의 모습과 이별인줄도 모르고 내일을 기약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애절함이 더해진다. 긴 시간 동안 민우를 기다리며 점점 흐릿해지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연희가 과연 민우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충무로 ‘멜로퀸’으로 등극한 문채원은 지고지순한 여인 연희로 분해 청순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녀가 기다려 온 연인 민우를 맡은 고수는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로 여심을 공략한다.

이들의 애절한 로맨스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짧은 영상으로도 가슴 찡함이 느껴진다.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울림 주기 쉽지 않은데 문채원 같이 단아한 얼굴이라 더 잘 어울리는 듯”(sd41****) “예고편만 봐도 정말 가슴이 절절하다, 눈물연기 제대로인 문채원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sjks****) “망부석이 되어도 좋을 한 여인의 기다림, 짧지만 여운 깊은 울림”(ken2****) “진짜 가슴이 뭔가 막 퉁 하는 그런 기분”(hhyu****) “예고편 눈물이 주르륵”(rnld****)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우씨 오는 날’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직접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문채원, 고수, 손숙이 주연을 맡았으며 특히 문채원과 고수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유호정, 윤다훈, 김수로가 카메오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영화는 현 시대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되짚어 보는 영화로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올 겨울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민우씨 오는 날’은 오는 18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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