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올해 현대기아차 유럽차종 중 판매 1위

입력 2014-11-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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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올해 현대기아차의 유럽 판매 차종 가운데 판매 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올해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판매한 차종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올해 9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7만4046대가 팔려 현대기아차 차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추세라면 스포티지는 올 연말까지 9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보인다. 2위는 6만9747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투싼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나란히 1, 2위를 휩쓸었다. 3위는 i10(6만3385대), 4위는 i30(6만2483대), 5위는 i20(6만1197대)이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그동안 해치백 모델이 강한 유럽시장에서 i30의 독주 체제를 이어왔다. 2008년 현대차 체코공장 설립과 함께 생산된 i30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판매순위 1위를 지켰다. 2010년 출시된 스포티지(국내명 스포티지R)는 2011년 유럽 판매량 6만5459대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8만대 이상 팔리며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는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올해 정상에 오른 것은 유럽에서 SUV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 시장에서 SUV 판매 비중은 2010년 11.8%에 불과했지만, 올 9월에는 20.3%로 급증했다. 판매 차종 5대 중 1대는 SUV인 셈이다. 2009년 출시된 투싼(국내명 투싼ix)이 올해 판매 2위에 오른 것도 이 덕분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4∼5년전 출시된 차량이 판매 1위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SUV 판매를 늘려 유럽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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