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바람 따라 중도표심 좌우…4년 전엔 野 10·與 1 마포을 정청래·동작갑 나경원 여조 우위…곳곳 혼전 강남 3구 등을 제외하고 한강과 맞닿은 11개 지역구(마포갑·을, 용산,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동작갑·을)를 한강벨트라 일컫는다. 선거철마다 핵심 승부처로 손꼽힌다. 21대 총선에선 용산을 제외한 10곳(90.9%)에 더불어민주당 깃발이 꼽혔다. 4년이 흘러 22대 총선 여야 대진표도 확정됐다. 한강벨트 수복에 나선 국민의힘, 수비 진용을 구축한 민주당의 일대 결전이다. 중도·중산층이 밀집한 서울 내에서도
2024-03-14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