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당 정무직 당직자가 19일 일괄 사임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후 취재진과 만나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총선 승리 이후 당을 재정비하고, 총선 민심을 반영해 개원 동력을 확보하고, 신진 인사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과 한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4‧10 총선을 이끈 정무직 당직자 전원이 물러났다. 후임 인사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19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