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2억 후반, 동대문은 1억 중반⋯서울 원룸·빌라 전세 온도차
서울 주요 원룸·빌라(연립·다세대) 전월세 시장에서 실제 전세·월세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신사·논현동 일대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플랫폼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3년간 거래된 원룸·소형 빌라 전월세 실거래가에서 지역별 가격대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세 실거래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 신사·논현동으로 평균 2억85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대비 22.3% 높은 수준이다. 전세 실거래가는 2억 후반대에서 3억 원 안팎에 집중됐다. 동일 면적 기준에서도 최근 거래
2025-12-24 13:00
서울시가 테헤란로 일대를 ‘리모델링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며 철거 중심 개발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심 정비에 나선다. 기존 건물을 보강해 최대 30%까지 증축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를 포함해 도심·서남·강남권 5곳 거점 개발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23일 제1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테헤란로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등 총 5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사업은 △테헤란로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명일동 48번지 복합시설 및 공공청사 신축 △상도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용산 나진상가 12·13동 개발
2025-12-24 11:15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논의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당초 연내 개혁안 윤곽 제시를 목표로 했던 일정은 개혁의 방향성과 세부 내용이 구체화되는 과정에 더해, 사장 인선을 포함한 인사 일정까지 맞물리며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출범한 LH개혁위원회는 연내 개혁안 마련을 목표로 운영돼 왔으나 논의 범위가 당초 예상보다 넓어지면서 발표 시점이 내년 상반기로 넘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LH의 업무 범위가 방대하고 사업 방식 개편은 물론 재무 구조와 조직 운영 등 여러 사
2025-1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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