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나눠달라”…성과급 전쟁, 반도체 넘어 제조·통신업계까지 [우리만의 리그에 갇힌 노조]
SK하닉 노사 합의 후 산업계 전반 확산 삼성전자 15%·현대차 순익 30% 요구 통신업계까지 번지며 ‘이익 배분’ 논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요구가 자동차·통신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과거 생산성 향상에 대한 보상 성격이 강했던 성과급이 이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자체를 일정 비율로 나누는 ‘이익 배분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전동화 등 미래 주도권 경쟁이 격화하는 시점에 기업들이 투자보다 내부 배분 압박에
2026-05-1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