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공 구인 ‘빨간불’…‘스마트화’로 해결 [유비무환 K-조선]
연평균 1만2000명 인력 부족 ‘제2 호황기’에도…웃을 때 아냐 조선 3사, 생산효율 극대화 한창 조선업계가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작업자 인력난 해소는 물론 선박 건조 속도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투자다. 1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000만 CGT(표준선 환산톤수)에 달하는 국내 적정 생산량을 감안해 조선업계에 연평균 1만2000명 이상 인력 부족이 발생하고, 2027년부터는 13만 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3~4년 치 일감 걱정을 덜었지만 아직 웃을 때가 아니
2024-05-2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