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리 인상 주기 종료 기대 고조 [서구 긴축시계 어디로]
독일·프랑스 물가상승률, 1년 만의 최저치 “금리 인상 주기 7월 끝날 수도” 경기위축 우려도 금리 인상 제동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양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 유럽의 긴축 시계가 멈출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독일과 프랑스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해 1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날 5월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 속보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상승했다고 밝혔
2023-06-01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