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물가에도 식품업계 이익 늘어…가격 인상 자제해달라"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도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27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삼양식품,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제조업체 6곳의 임원진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최근 전 세계적 유가·곡물가격 안정과 함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공식품은 여전히 7~8%대 높은
2022-09-27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