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은 2020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총 1조43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NCC(납사분해센터, 에틸렌 46만 톤), 폴리에틸렌 40만 톤, 폴리프로필렌 40만 톤 증설을 추진 중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 안정적인 신용도 등이 시장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며 “첫 해외사채 발행 성공으로...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455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유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석유화학부문은 NCC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분기말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0달러에서 52달러로 35% 하락했다”며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기말...
먼저 2년 연속 석유화학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예정된 투자의 과감한 집행에 힘쓰는 한편, 유가 변동성에 취약한 국내 납사 위주(NCC)의 생태계 구조에서 벗어나 납사 이외의 원재료(Feedstock)를 이용하는 원료 다변화 전략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 부생수소에 대한 투자확대와 수익창출 방안 모색 등 선제적...
그는 “주요 프로젝트로 내년 1분기 는 USGC 플랜트 5000억 원, 2분기 국내 화학사 3000억 원과 에쓰오일 2000억 원, 3분기 현대케미칼 NCC 7000억 원과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 7000억 원, 러시아 정유 EP 2000억 원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수주전이 치열한 중동 발주물량을 감안하지 않은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로만 2조6000억 원 규모”라며...
또한 한화토탈은 1500억원을 투자, 대산공장 내 NCC(나프타분해시설) 가스 크렉커 증설을 통해 에틸렌 15만톤, 프로필렌 4만톤을 추가로 증산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석유화학 기초원료 연간 생산량은 2018년 현재 에틸렌 109만톤, 프로필렌 93만톤 수준에서 에틸렌155만톤, 프로필렌110만톤 규모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한화토탈은 지난해 4월과 12월...
성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여수산단 LG화학 화치공장에서 열린 LG화학과 전라남도, 여수시 간 투자 협약식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화학은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여수산단에 납사분해시설(NCC) 등을 구축하고 관련 인력도 300여 명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도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인ㆍ허가 등 행정 절차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NCC(납사분해시설)를 투자, 올해 말까지 450만 톤 규모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정유업계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정유업계는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석유화학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5조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연 150만 톤의 에틸렌 생산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2조6000억 원을...
LG화학은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정유사들의 NCC(납사크래커) 진출로 인한 납사 수급과 관련해 "원래 납사를 50%를 수입, 50%를 국내 정유사를 통해 받아오고 있었다"며 "원래 수입 중 대부분은 트레이더를 통해 받아오고 있었는데, 해외 정유사와의 직거래를 현재 8% 확보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공급선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전지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큰 폭의 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4분기 전망과 관련해 “유가 강세 및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여수 NCC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기초소재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부문의 매출 성장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토목의 경우 교통 인프라 사업 가속화를 위한 민자 활성화와 국내 주요 화학·정유회사 5개사의 14조 원 규모 NCC 플랜트 투자 확대 계획 발표 등으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이날 ‘2019년 건설경영전략 수립의 주요 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맡은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19년은 물량 축소와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위기관리 강화 및...
그동안 정유제품과 아로마틱(BTX), 파라자일렌(PX) 등의 석유화학 제품 위주로 화학 사업을 영위해 왔던 정유사들이 본격적으로 납사크래커(NCC) 설비 투자에 뛰어들었다. NCC는 석유화학산업에 가장 핵심적인 설비로, 정유에서 추출된 나프타를 분해해 ‘석유화학의 쌀’인 에틸렌을 만드는 설비다. LG화학, 롯데케미칼, 여천NCC 등 대표적인 석유화학 업체들이 꿰찬...
이어 지난해에는 토기 등기 이전까지 완료하면서 납사크래커(NCC)를 포함한 유화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구체화된 방안까지 검토했다.
그러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초 구속 수감되면서 상황이 꼬여버렸다. 최종 결정권자인 총수의 부재로 관련 투자 결정이 올스톱된 것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신 회장은 1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고 반...
여천NCC가 제2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과 신규 부타디엔(BD) 공장 건설에 약7400억 원을 투자한다.
여천NCC는 제 2사업장 부지에 있는 에틸렌2공장(NCC No.2)과 방향족2공장(BTX No.2)을 에틸렌 기준 연58만 톤에서 91만5000톤으로 33만5000톤을 증설(Revamp)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에 약 6000억 원을 투자하며, 2020년 가을에 상업운전 할...
LG화학은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나프타크래킹센터(NCC) 80만 톤 및 고부가 폴리올레핀(PO) 80만 톤을 각각 증설해 2021년 하반기 양산한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에틸렌 등의 기초원료에서부터 촉매,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초소재 분야 핵심 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 쏟는 동시에 고부가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 다가올 불황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화토탈은 납사분해시설(NCC) 사이드 가스 크랙커, 가스터빈 발전기(GTG), 폴리에틸렌(PE) 증설 등에 약 9000억원을 투입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 5월에는 고순도 노말헵탄의 상업 생산에 돌입,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28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전일대비 2.92%오른 4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해외수주 회복세가 올해 하반기 본격화될 것”이라며 “알제리 소나트랙 정유공장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GAP, 인도네시아 발리파판 정유공장,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 등 대형 공장에서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주로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석유화학사의 납사크래커(NCC) 시설과는 달리 나프타는 물론 정유 공정에서 생산되는 액화천연가스(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원료로 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석유화학 부문의 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도 GS그룹은 GS리테일의 유통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와 GS 홈쇼핑의...
공급과잉에 따른 우려”라며 “하지만 결국 원가 경쟁력이 증설의 중요한 포인트기 때문에 비용 커브 하단을 차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유사들은 독립 나프타분해설비(NCC) 및 석탄화학설비(CTO·MTO)보다 원가 경쟁력이 앞설 수밖에 없다”며 “타당성 검토 단계이나 증설 가능성이 높고, 이는 동사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 수출
대림은 아시아 4위 규모의 NCC와 독자 기반 기술의 고부가 폴리머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림은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루브리졸과(Lubrizol) 폴리부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대림이 수출한 폴리부텐 라이선스는 고반응성 폴리부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