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배터리, 대기시간 61시간으로 늘었지만…실제 사용시간은?

입력 2014-10-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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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사진=뉴시스)
아이폰6 배터리에 대한 실험결과가 공개됐다. 아이폰6 배터리의 대기시간은 61시간으로 아이폰5S보다 7시간 늘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갤럭시S5 등 다른 제품에 비해 크게 뒤졌다.

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지에스엠아레나는 아이폰6 배터리 시간을 실험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실험은 아이폰6 배터리를 완충한 뒤,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3G망을 이용해 통화를 하거나, 와이파이를 통해 웹 브라우징, 영상 재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결과, 아이폰6의 통화시간은 12시간 26분이 나왔다. 와이파이를 통한 웹 브라우징은 10시간 29분, 영상 재생은 9시간 24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대 아이폰과 큰 차이가 없는 수치였다. 지에스엠아레나는 "다만 아이폰6 배터리 대기시간은 61시간으로 아이폰5S 배터리 대기시간에 비해 7시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포함한 11개 제품의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실험은 앱이나 프로그램 등이 전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자가 웹서핑을 즐길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실험결과, 1위는 소니가 최근 출시한 엑스페리아Z3가 차지했다. 엑스페리아Z3는 9시간 29분의 배터리 지속으로 2위인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7(9시간 3분)보다 26분 더 오래갔다.

이어 올해 상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가 7시간 28분으로 3위에 올랐고, HTC 원(M8)이 7시간 12분으로 4위, 애플 아이폰6 플러스가 6시간 32분으로 5위를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6는 5시간 22분으로 LG전자 G3(6시간 14분)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6시간 8분), 모토로라 모토X(5시간 45분)에 이어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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