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美 PET 증설 준공식 참석

입력 2014-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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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은 30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C Inc.공장을 방문, PET(폴리 에틸렌 테레프탈산) 증설라인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C)

최신원 SKC 회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SKC공장을 방문해 PET(폴리 에틸렌 테레프탈산) 증설라인 준공식에 참석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SK텔레시스가 밝혔다.

이 공장은 각종 포장용ㆍ산업용 제품을 생산하는 기존 3개 라인에 이어 4번째 PET 생산라인을 증설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필름 사업의 주요 제품을 전량 독자생산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C Inc.는 1996년 설립돼 1999년 공장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후 2005년 SKC America Inc.를 흡수 합병 하며 실질적인 SKC의 미국 법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2010년 시스템하우스와 2011년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생산라인에 이어 이번 PET 생산 라인 4호기를 증설함으로써 SKC Inc.의 세 번째 대규모 사업확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최신원 SKC 회장은 30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C Inc.공장을 방문,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산) 증설라인 준공식에 참석했다. 최 회장(왼쪽)이 새로 증설된 라인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SKC)

최 회장은 차질 없이 증설라인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필름·태양광·화학 사업의 미주 시장 내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주문했다.

또한 그는 SKC 전사차원에서 진행하는 신규사업의 미주지역 공동 전개를 포함한 신규시장의 개척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놓치지 말고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최 회장은 “SKC Inc.가 SKC의 미국 필름생산 기지 수준이 아니라 미주지역의 '제2의 SKC가 돼야 한다”며 “중남미 시장과 유럽 시장에도 눈을 돌리고 미국 내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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