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한전 변전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4-09-26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재현 의원 점검 요청..."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우려"

백재현 의원(산업통상자원위 간사, 경기 광명갑)은 아쿠아리움 누수 우려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관련, 한전 변전시설에 대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요청하여 오는 3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을 앞둔 제2롯데월드의 지하 1~2층에는 4780톤의 물이 담긴 초대형 아쿠아리움이 영업을 준비 중인데, 바로 아래인 지하 3~5층에 한전이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는 15만4000 볼트급 석촌변전소에 대한 안전대책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지난 8월 3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에 누수가 발생되어 전력설비에 침투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복구기간도 장시간 소요되는 등, 안전성 검증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백재현 의원은 “4800톤 아쿠아리움 아래 위치한 초고압 변전소 누수시 초대형 재난의 발생이 우려되지만 한전과 롯데는 명확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제2롯데월드 관련 모든 한전 변전시설을 꼼꼼하게 살펴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0,000
    • -0.26%
    • 이더리움
    • 4,10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17%
    • 리플
    • 712
    • +0.42%
    • 솔라나
    • 204,900
    • -0.82%
    • 에이다
    • 618
    • -2.37%
    • 이오스
    • 1,098
    • -2.14%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69%
    • 체인링크
    • 18,780
    • -2.09%
    • 샌드박스
    • 593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