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연이은 사고에 네티즌 “유느님 위험한 경기 그만… 안전 우선”

입력 2014-07-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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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무한도전’ 유재석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서 3일에 이어 6일 또 다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ond****는 “스피드레이서 특집을 시작하니까 그 재미있던 무한도전도 10분을 못 보겠다. 뭘 봐야 재미있을까.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뭔가 공감이 잘 안 된다 흐흑”이라며 스피드레이서 특집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zne***는 “유느님 사고 소식 들을 때마다 미칠 것 같다. 이 특집 하는 이유가 뭐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디 yon****는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도 좋지만, 위험한 경기를 지속하는 것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조마조마하다”고 말했고, xen*****는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정준하가 리타이어. 아마도 권봄이 선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세이프티카가 나왔는데 거기에 정준하까지 리타이어라... 무한도전팀 전체가 상황이 안좋음.”이라며 유재석의 사고가 잦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myl*****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아쉽지만 그들의 도전의 박수를.”이라고 말했고, cha****는 “무한도전 멤버들 얼마나 아쉽고 속상할지....”라며 ‘무한도전’을 응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유재석은 6일 인천 연수구 송도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 출전해 가드레일에 차량을 부딪치며 사고를 냈다. 차량에서 빠져 나와 안전 차량으로 옮겨 타 서킷을 빠져나온 그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일 인천 송도 서킷에서는 KSF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있었고, 클래스별로 진행되던 주행 과정에서 유재석의 차가 빗물 때문에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당시 유재석이 타고 있던 차량은 충돌 당시의 충격으로 일부 훼손됐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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