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년물 채권 금리, 2bp ↓…디폴트 우려 완화

입력 2014-01-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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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의 자금조달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지방정부의 자금조달 수단인 ‘AA’ 등급의 5년 만기 채권의 평균 금리는 전일 2bp(1bp=0.01%) 하락한 7.58% 하락했다. 하락폭은 지난 2주 만에 최대다.

이는 중국 공상은행이 전일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30억 위안(약 5300억원) 규모의 자산관리상품(WMP)과 관련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 자산관리상품은 신탁업체 중성신탁이 공상은행 지점을 통해 판매됐으며 산시성의 한 석탄업체에 투자됐다.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가 불거지자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 규모가 유지될 수 없는 수준에 달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지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지난 2010년 말 10조7000억 위안에서 지난해 6월 17조9000억 위안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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