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태 10개 이통사와 M2M 연합체 출범

입력 2014-01-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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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 주요 이동통신사와 지역 최대 사물통신 연합체인 ‘브릿지 M2M(사물지능통신) 얼라이언스(BMA)’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BMA는 SK텔레콤을 포함해 인도 Airtel, 태국 AIS, 홍콩 CSL, 필리핀 Globe, 말레이시아 Maxis 등 브릿지 얼라이언스(BA) 회원사 중 아프리카지역 등을 제외한 11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그동안 글로벌 진출 기업들이 자사의 국가별 사업 기반을 연계하는 M2M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다수의 이동통신사와 개별적으로 협의해야 했다. BMA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하나로 묶어 기업 대상의 M2M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BMA의 회원사간 협력 기반과 강화된 서비스 수준, 고객 지원 등을 기반으로 국가 경계를 뛰어넘는 M2M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이나 상품·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BMA와 함께 앱 개발자나 단말 제조사, 서비스 제공자 등과 함께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보안,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SK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산업의 생태계를 육성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한국 내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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