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한류스타 입지 구축…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

입력 2013-09-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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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2013' 레드카펫에 입장하는 수지(사진 = 양지웅 기자 yangdoo@)

배우 수지가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수지는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에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로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이성재와 MC를 맡고 있던 수지는 수상 후 “감사드린다. 드라마 찍느라 고생한 스태프들과 감독, 배우들을 대신해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상소감 후 MC석으로 돌아온 수지는 “팬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 들뜨는 것 같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월 방송된 ‘구가의 서’는 지리산의 수호신 아들인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무협 활극이다.

수지는 극중 털털하고 마음 따뜻한 담여울 역을 맡아 그간의 청순했던 이미지를 벗고 밝고 당찬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48개국 225작품이 경쟁을 펼쳤으며 역대 최다 출품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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