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수술받는 환자 사망률, 월요일 수술보다 82% 높아

입력 2013-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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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좌우할 정도로 큰 수술이라면 주말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주말에 수술을 받는 환자의 사망률이 월요일에 비해 82% 높다고 데일리메일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임페리얼대학은 이같이 밝히고 주말에 전문의가 부족한 것이 사망률이 높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임페리얼대학 연구원들은 영국 보건의료제도(NHS) 소속 병원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00만건의 수술 결과를 조사했다. 월요일에는 사망률이 가장 낮았지만 수요일에는 월요일에 비해 사망률이 15%로 높아졌고 목요일 21%, 금요일 44%로 상승했다.

20건 중 1건의 수술이 주말에 실시됐으며 주말 수술은 월요일에 비해 사망률이 82% 높았다.

폴 아이린 의사는 “수술 이후 첫 48시간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라며 “주말에 많은 전문의가 없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캐서린 커피 영국환자협회 대표는 “환자들이 금요일에 수술하고 공휴일까지 껴있으면 화요일까지 그들은 제대로 된 간호를 받지 못한다”면서 “환자들이 더 좋은 서비스와 간호를 받기 위해서는 당국이 나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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