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전문회사’ 육성…사업화 컨설팅에서 개발, 투자까지

입력 2012-02-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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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사업화전문회사’를 육성해 기술개발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화전문회사는 기존의 기술중개·연구개발 위탁수행·투자 등 단위업무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해 사업화 컨설팅에서 개발·투자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를 말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술거래, 기술지주회사, 연구개발서비스업, 특허법인, 창업투자회사 등 500여개 사업화지원기업들이 활동해 왔다. 지경부에 따르면 사업화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사업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까지 복합적 요구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원기업들의 역량부족으로 아웃소싱에 소극적인 ㅇ자세를 보여왔다.

외국의 경우 영국의 ‘BTG’(British Technology Group), 미국의 ‘Innovaro’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회사들이 활동 중이다.

지경부는 전문회사 지정제도를 통해 역량있는 전문회사를 발굴하고 서비스의 복합화·대형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가 융합하는 사업화전문회사의 활동기반을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편 지난 10일 전문회사 지정신청 공고를 한 지경부는 오는 3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전문회사를 3월 중으로 지정·공고할 계획이다. 선정된 회사는 ‘2012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시범 추진되는 비즈니스 모델(BM)기반 사업화개발 과제 등 다양한 정부사업 참여에 따른 우대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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