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해 對중국 석탄 수출량 410만t”

입력 2011-0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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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의 대중국 석탄 수출량이 410만톤에 달해 2009년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중국 해관통계를 인용해서 “지난해 1∼11월 북한의 대중국 석탄 수출량이 약 410만t을 기록하며 2009년 1∼12월 수출량 약 360만t을 넘어섰다”며 “특히 7월까지 수출량은 총 151만t에 불과했지만 8월들어 수출량이 급증해 8∼11월 4개월 동안 255만t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출액도 지난 3월에 t당 52달러였던 국제 석탄가격이 11월에는 82달러까지 오르는 호재까지 겹쳐 3억4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대중국 철광석 수출도 크게 늘어 1∼10월까지 163만t(1억5000만달러)에 이르며 4월까지 월평균 11만t에 그쳤으나 7월 23만t, 9월 22만8000t, 10월 17만1000t으로 하반기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방송은 “이 같은 수출 증가세는 북한의 외화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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