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北美 올해의 차 최종후보

입력 2010-12-17 11:12 수정 2010-1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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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가 북미시장 ‘2011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총 25가지 차종이 경합을 벌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GM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와 현대차 쏘나타를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권위지, 신문, 방송에 종사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올해 미국에 데뷔한 총 25가지 새 차를 대상으로 혁신성과 디자인, 안전성, 핸들링과 운전자 만족도, 가격대비 성능을 평가했다.

2011 올해의 차 선정은 ‘친환경’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최종 후보 3차종 가운데 시보레 볼트와 닛산 리프는 전기차다. 현대차 쏘나타 역시 전기모터와 엔진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쏘나타는 결선에서 아우디 A8과 뷰익 리갈,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인피니티 M37, 재규어 XJ, 기아차 K5(수출명 옵티마), 폭스바겐 제타, 볼보 S60 등을 제치고 최종후보에 올랐다.

1995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17회째를 맞는 북미오토쇼 올해의 차는 한 해 동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출시된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대비 가치와 출시 의미, 상품성이 가장 뛰어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해왔다.

그 동안 미국 메이커가 총 9회, 유럽 메이커 4회, 일본차가 3회 수상했고, 한국차는 2년전 현대차 제네시스가 유일하게 ‘2009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최종후보에 오른 세 차종은 최종 투표를 거쳐 2011년 1월 10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을 올릴 2011 북미모터쇼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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