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회의실에 타이머 설치한 까닭은

입력 2010-06-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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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스피드 경영 박차

SK C&C가 스피드 경영을 위한 1페이지 보고서, 지식태그방식 도입, 회의실에 시계와 타이머 설치 등 임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창의혁신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SK C&C는 창의혁신 캠페인 'ERRC 운동'을 통해 시간낭비, 잘못된 생각과 관행, 불필요한 비용지출 등 3대 낭비요인을 선정해 이달부터 실행에 옮긴다고 14일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펼치고 있는 창의혁신 캠페인 ERRC 운동을 통해 3대 낭비요인 개선 아이디어 공모결과, 1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68개를 선정,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우선 시간낭비 요인의 개선 방안으로는 ▲회의시간 정량화를 위한 회의실내 타이머 설치

▲표준화된 전자 회의록 도입 ▲KM(지식관리)분류체계 개선 ▲출장 관련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이 채택됐다.

잘못된 생각과 관행 개선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송년회 지양 등 송년회 간소화 ▲사내 구성원의 업무 이동 장려를 통한 인력누수 방지 ▲보고문화 개선 등이 채택됐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비용 지출 개선 방안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공문발송체계 구축으로 공문발송 비용 절감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 가능토록 커피 자판기 프로그램 변경 ▲창가 쪽 형광등 1개씩 끄기 운동 등이 선정됐다.

진영민 SKMS/CR 본부장은 “업무와 무관한 비효율적인 일에 지친 구성원들로부터 창의적인 발상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창의적 에너지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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