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5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시설투자와 관련 "현재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또 "올해 예상되는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순차입금 규모내에서 시설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5조5000억원의 시설투자와 관련, 2분기 양산예정이 P8공장에 40%, 새로짓는 LCD패널 공장(P9)에 20%, 경상투자 20%, R&D 10% 등의 비중으로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