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 잘 돌아가...총선에 목숨 걸겠다”

입력 2024-03-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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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ncmedia, 연합뉴스)
▲(출처 = cncmedia, 연합뉴스)
가수 김흥국이 활발한 정치활동을 예고하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흥국은 7일 열린 박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좌파 연예인들은 앞장서는데 우파(연예인)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라며 향후 자신이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흥국은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가정도 없고 방송도 없고 제 일도 없다. 제가 박진 후보 여기서부터 들이대서 전국에 국민의힘 공천 확정된 후보들 들이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지지후보를 사랑한다면 자신은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연예인들 중) 마이크를 주고 시간을 주면 더 긴 시간을 내서 자기를 다 뽐내고 가지, 그 후보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은 많이 못 봤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흥국은 “4월 10일 총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 목숨을 걸겠다”라며 총선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김흥국은 1일에도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없쇼’에 출연해 “(정치) 생각이 있는데 후원금이 좀 안 된다”라며 정치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김흥국은 “장관을 해도 잘할 것 같다”라는 정준호의 질문에 “장관설은 항상 있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내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라고 답하며 장관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1985년 가수로 데뷔한 김흥국은 대표곡 ‘호랑나비’로 1989년 가요톱10서 골든컵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세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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