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류제명 서기관 OECD 부의장으로 선출

입력 2009-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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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지표작업반, OECD 정보통신 분야 주도적 입지 확보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정보통신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23~24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13차 OECD 정보사회지표작업반(WPIIS Working Party on Indicators for the Information Society) 회의에서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의 류제명 서기관<사진>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영국(의장)과 함께 OECD 장관회의 후속조치를 포함해 전체 정보통신 통계 및 지표 관련 정책이슈를 총괄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OECD 정보사회지표작업반은 OECD 정보통신위원회(ICCP Committee for Information, Computer and Communications Policy) 산하 4개 작업반 중 하나로, 정보사회에 대한 통계수집 및 분석, 정보통신 산업 분류 등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인터넷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 활용도 및 영향 평가를 위한 측정방법 개발에 대한 회원국들의 활발한 논의가 있었고, 정보통신기술의 사회ㆍ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류제명 서기관은 올해 2월부터 주 OECD 대표부에 파견 근무 중으로, 이번 부의장 선임으로 우리나라는 OECD 정보통신위원회와 4개 산하 작업반 의장단에 모두 진출하게 돼 국제사회에서 정보통신 선진국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재유 국제협력관은 “OECD 내 주도적 입지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견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른 회원국들과 선진정책 경험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방통위 류제명 서기관 이외에 ▲전인억(전 KISDE 부원장) 정보통신정책위원회(ICCP) 부의장 ▲이내찬(한성대 교수)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작업반(WPCISP) 부의장 ▲남상열(KISDI) 정보경제작업반(WPIE) 부의장 등 모두 5명의 OEDC ICCP 의장단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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