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EBS와 메타버스 공공교육 플랫폼 구축 ‘맞손’

입력 2021-12-0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중등 교과ㆍ체험교육ㆍAI 맞춤형 추천서비스 구축 추진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현장. 김명중 EBS 사장(사진 왼쪽)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사진제공=한화시스템)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현장. 김명중 EBS 사장(사진 왼쪽)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메타버스 기반의 공공교육 서비스를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은 EBS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 EBS 본사에서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EBS 메타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시스템은 ‘메타캠퍼스’로 명명한 EBS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다. 가상의 공공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초중등 학습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PCㆍ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을 통해 메타캠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입장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을 메타캠퍼스와 결합해 △영어ㆍ수학ㆍ경제교육 등 교과연계 학습 △환경 및 지구과학 실감형 교육 △실험 경험 및 직업 체험 서비스 △AI 학습활동 추천 및 학습활동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개발한다.

양사는 2022년 메타캠퍼스 개발 및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23년 초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 향후에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학전문 교육까지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AIㆍ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뉴노멀 시대 학력저하 현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상호작용과 교감도가 높은 양질의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협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96,000
    • -0.23%
    • 이더리움
    • 5,313,000
    • +4.6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66%
    • 리플
    • 726
    • -0.27%
    • 솔라나
    • 239,700
    • -2.04%
    • 에이다
    • 659
    • +0.46%
    • 이오스
    • 1,159
    • +0.09%
    • 트론
    • 162
    • -2.99%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1.09%
    • 체인링크
    • 22,540
    • +0.4%
    • 샌드박스
    • 629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