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장 초반 3020선

입력 2021-11-02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장 초반 3020선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2차전지 업종 강세의 국내 시장 영향을 기대한다며 상승 출발을 내다봤다.

2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45.73포인트) 오른 3024.6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21.16포인트) 오른 3000.10으로 장을 시작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코스피를 7830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62억 원, 2901억 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2.15%), SK하이닉스(0.94%), 네이버(0.86%), LG화학(2.64%),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카카오(1.59%), 삼성SDI(1.38%), 현대차(1.20%), 기아(1.42%), 카카오뱅크(0.47%), 셀트리온(1.22%), 포스코(2.36%), 현대모비스(1.58%), 크래프톤(2.82%)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석유ㆍ가스(3.01%), 에너지장비ㆍ서비스(2.52%), 철강(2.24%), 통신장비(2.17%), 제약(2.02%)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판매업체(-1.29%), 조선(-0.86%), 가구(-0.37%), 교육서비스(-0.24%), 운송인프라(-0.21%)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상영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시장 특징 중 하나인 전기차, 2차전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관련 종목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최근 미국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는 등 실적 발표 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한국 수출 선행 지표 중 하나인 ISM 제조업지수에서 신규 주문이 급감한 점은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9%(8.89포인트) 오른 1007.46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857억 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66억 원, 19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6,000
    • +1.31%
    • 이더리움
    • 5,257,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87%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231,200
    • +1.14%
    • 에이다
    • 642
    • +2.72%
    • 이오스
    • 1,126
    • +0.54%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35%
    • 체인링크
    • 24,640
    • -2.92%
    • 샌드박스
    • 634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