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2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웨스트뱅크 방문

입력 2021-05-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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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가지지구 휴전 위한 미국 노력의 일환…휴전 중재한 이집트도 찾을 듯"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중동 이스라엘과 분쟁 지역이자 팔레스타인의 행정 구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를 방문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22일 소식통을 인용, 블링컨 국무 장관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휴전을 위한 미국의 노력의 일환으로 26~27일 이스라엘과 웨스트뱅크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블링컨의 전체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20일 그의 방문을 발표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회복 노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이번 블링컨의 중동 순방에는 요르단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 휴전 협정을 중재한 이집트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는 지난 20일 11일간의 교전을 중단하고 휴전에 전격 합의했으며, 이는 지난 21일 새벽 2시 발효됐다. 양측의 교전으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어린이 65명을 포함해 232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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