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 비대면 개최

입력 2021-02-10 10:43 수정 2021-02-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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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3명 참석해 지속가능경영 철학 공유 및 실천 위한 캠페인 고민

▲한화그룹 주재기자 워크숍에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이태길 부사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주재기자 워크숍에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이태길 부사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은 매년 한국으로 글로벌 주재기자단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됐고, 인천 화약공장에 위치한 한화기념관을 포함해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시행됐다.

전일 열린 한화그룹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은 ㈜한화ㆍ글로벌,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포함한 12개 사, 17개 국가, 39개 법인과 지점 주재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Liveㆍ실시간) 화상회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주재기자 총 5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한화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그 실천을 위한 내부 캠페인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승연 한화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재기자 워크숍의 주제 역시 글로벌 사업장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자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태길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안타깝다”라면서도 “글로벌 주재기자단은 한화의 지속가능경영을 전파하는 가교이자 사내 소통의 중심으로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통해 주재기자단을 격려했다.

한편, 한화의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은 첫 행사 당시 25개 법인과 지점으로 출발했으나, 2019년 말 미국 항공엔진 부품 제조사 EDAC의 인수로 출범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를 비롯해 항공우주, 에너지, 금융 등 사업군별 39개 법인과 지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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