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박원순 시장 서울시민 위해 헌신, 고인의 명복 빈다"

입력 2020-07-10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주말부터 교회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10여년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한 박원순 시장이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애도하고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전날 박 시장과의 오찬이 예정돼 있었으나 '몸이 아프다'는 박 시장의 전화에 오찬이 취소됐다.

정 총리는 최근 외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유입이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해외 유입 리스크가 커진 국가에 대해서는 PCR(유전자 증폭)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이번 주말부터는 교회에서 핵심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며 "국민안전이라는 대의를 위한 것인 만큼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계속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20,000
    • +2.1%
    • 이더리움
    • 4,104,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61%
    • 리플
    • 708
    • +2.46%
    • 솔라나
    • 207,300
    • +6.53%
    • 에이다
    • 609
    • +1.84%
    • 이오스
    • 1,107
    • +4.43%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5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3.6%
    • 체인링크
    • 18,750
    • +1.41%
    • 샌드박스
    • 582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