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 국가기술표준원에 해외 진출 관련 협력 다짐

입력 2020-06-04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간담회…해외 진출 시 표준 ∙ 인증 관련 애로사항 전달

▲아주산업과 국가기술표준원의 간담회 종료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산업)
▲아주산업과 국가기술표준원의 간담회 종료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산업)

아주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해외 진출 시 표준 ∙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전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아주그룹 건설자재 전문기업 아주산업은 전날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과 박상일 아주산업 대표이사, 김교준 아주산업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이대식 아주기술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아주산업은 △동남아 국가에 건설자재 국가표준 및 합리적 안정규정 마련 △품질 및 안정성이 뛰어난 한국형 신규 모델을 캄보디아 정부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는 캄보디아 전력청 시방서 개선 △한국정부 지원 현지 건설공사에 한국 건설업체와 자재업체가 패키지로 수주할 수 있는 방안 모색 △KOTRA 외 현지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기관 및 정보의 범위 확장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장기적으로 국가 주도 하에 대한민국 제품이 현지 표준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국내 건자재 제조업체가 해외 진출 시 겪는 어려움들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소되고, 여러 국내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나설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며 “아주산업도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국내 표준(KS)이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주산업은 동종업계 최초로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진출해 전신주와 파일 등의 건설자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3,000
    • -1.89%
    • 이더리움
    • 5,30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4.34%
    • 리플
    • 728
    • -1.62%
    • 솔라나
    • 234,700
    • -0.64%
    • 에이다
    • 635
    • -1.85%
    • 이오스
    • 1,130
    • -3.42%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47%
    • 체인링크
    • 25,610
    • -1.58%
    • 샌드박스
    • 62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