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5월 ‘가정의 달’ 맞아 멤버십 등 할인 혜택 풍성

▲SK텔레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멤버십 할인, 스마트폰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국내 이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30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5월 멤버십 혜택을 소비자들의 편의에 맞춰 확대하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멤버십 할인과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을 맞아 플라워박스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4일부터 8일까지 플라워박스 선물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3000명을 추첨해 꽃 패키지 상품을 배송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푸드, 콘텐츠, 쇼핑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던킨도너츠 할인, 할리스커피 1+1 이벤트, 파리바게뜨 할인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혜택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오는 5월 12일까지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606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갤럭시북S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배송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도와주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KT는 부모님 휴대폰을 구입하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함께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KT)

KT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어버이날이나 기념일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온라인 꽃 배달 업체 ‘꾸까’와 손 잡고 꽃 선물 구매시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서점 인터파크에서는 도서 4000원 할인(3만 원 이상 도서 구매 시)을 제공해 책 선물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지인들에게 통화 연결음으로 들려줄 수 있도록 ‘캐치콜X링투유X매달1곡(기본팩플러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개월 동안 멤버십 포인트를 100% 차감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버이날 기념 무료 링투유 1곡 선물 프로모션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U+t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U+tv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U+tv 아이들나라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까지 ‘댄스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노우 앱에서 U+tv 아이들나라 필터를 선택하고 광고 음악에 맞춰 아이가 춤추는 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아이들나라, #댄스릴레이)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 후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LG전자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다가오는 연휴 기간에는 U+tv에서 명작 영화를 한시적으로 무료 전환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상 작품은 코코, 타짜: 원 아이드 잭, 람보: 라스트 워, 트롤, 마다가스카의 펭귄, 홈, 쿵푸팬더 등 최신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대상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월 13일까지 디즈니&폭스 인기 영화 소장 상품을 30%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총 40개 대상작품 중 소장 상품 5편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디즈니 럭키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통사 혜택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모님과 아이, 스승님께 선물할 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