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월 PMI, 역대 최저치...코로나19 여파에 경제 위축 '최악'

입력 2020-02-29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대비 14.3↓…전문가 전망치 46.0 훨씬 못 미쳐

▲중국 상하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상하이/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역대 최저 수준인 35.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50.0) PMI와 전문가 전망치도 훨씬 밑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은 2월 제조업 PMI가 46.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PMI는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위축을 각각 뜻한다.

중국의 2월 서비스 PMI도 전월의 54.1에서 29.6으로 뚝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300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코로나19로 중국의 1분기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많은 공장이 아직도 정상적으로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96,000
    • -1.47%
    • 이더리움
    • 4,66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2.61%
    • 리플
    • 730
    • -2.41%
    • 솔라나
    • 196,700
    • -3.77%
    • 에이다
    • 657
    • -2.38%
    • 이오스
    • 1,125
    • -3.68%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89%
    • 체인링크
    • 19,700
    • -4.23%
    • 샌드박스
    • 64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