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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금융권…‘인터넷·모바일뱅킹’ 비대면 거래 220만건↑

입력 2020-02-28 05:00 수정 2020-02-28 08:41

2월16일~22일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은행 영업점 방문 30%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내 전역으로 확산 되면서 금융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감염을 우려한 고객들이 외출을 최소화하면서 대면접촉 대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활용한 비대면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27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세를 보이던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5개 시중은행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건수는 3377만7426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59만4833건에 비해 7% 증가한 수치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이 전년보다 13%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시중 은행에 비해 전국적으로 점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 건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며 “다른 시중 은행들의 경우 수도권 비율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884만3475건으로 전년(811만3645건) 보다 9% 늘었다. 하나은행도 245만1688건을 기록, 전년(229만8147건)보다 7% 증가했다.

국민은행(1000만9422건)은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비대면 거래 이체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은행이 거래고객이 가장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은행 비대면거래 건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 되면서 단기간 비대면거래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선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은 평소보다 3분의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 더군다나 은행 자동입출금기(ATM)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비대면 거래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체 건수를 집계했던 기간(16일~22일) 시중 은행들이 영업점을 대거 폐쇄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농협은행은 지난 19~20일 직원 중 확진자가 나온 대구 달성군지부 등 4곳의 문을 닫았다. 21일에는 국민은행 대구 침산동지점, 수협은행 대구지점, 대구은행 동산의료원 출장소 등이 휴점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은 24일부터 수원 경희대 국제캠퍼스 출장소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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