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통합법인 'CJ센추리' 출범

입력 2020-02-14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12만 평의 물류센터 확보…"초격차 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도시 클랑에 위치한 CJ 센추리 본사 전경.  (사진제공=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도시 클랑에 위치한 CJ 센추리 본사 전경.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과 CJ센추리(CJ Century)가 통합법인 ‘CJ센추리’로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CJ센추리가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구조로 통합하게 된다.

통합법인은 말레이시아 전국 56개소에 국제규격 축구장 56개와 맞먹는 40만3000㎡(12만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로, 1500여 명의 물류 전문인력과 1000여 대의 차량 및 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통합을 통해 기존 양사의 고객사들에게 더욱 확대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매출 및 고객층 확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연이은 통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자사 미국법인과 2018년 인수한 미국 DSC로지스틱스를 통합해 물류센터 280만㎡(84만7000평)를 갖춘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킨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글로벌 M&A 등 확장 전략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해 수익성 기반 물류 초격차 역량 확보와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50,000
    • +1.57%
    • 이더리움
    • 4,294,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5.08%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234,700
    • +4.92%
    • 에이다
    • 668
    • +5.7%
    • 이오스
    • 1,140
    • +2.7%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00
    • +3.4%
    • 체인링크
    • 22,290
    • +16.64%
    • 샌드박스
    • 621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