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중국 방문 장병 124명 격리…“신종 코로나 방지 차원”

입력 2020-01-28 2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군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장병 124명을 격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국 방문 장병 중 65명을 자택 격리, 59명을 부대 격리해 총 124명을 격리조치 했다.

격리자는 육군 41명, 해군 22명, 공군 27명, 국방부 직할부대 3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6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장병 중 잠복기 이내 인원이 격리된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장교 54명, 병사 38명 등 총 92명을 격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격리 인원이 (오전보다) 증가한 것은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국군체육부대가 조기 귀국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메이저우에서 2차 전지훈련 중이던 상주 상무가 조기 귀국했다. 상주 상무 소속 현역 약 30명이 격리 조치됐다.

현재까지 군에서 감염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86,000
    • -0.23%
    • 이더리움
    • 4,54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36%
    • 리플
    • 762
    • -1.55%
    • 솔라나
    • 212,400
    • -1.71%
    • 에이다
    • 682
    • -1.3%
    • 이오스
    • 1,220
    • +1.16%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32%
    • 체인링크
    • 21,240
    • -0.75%
    • 샌드박스
    • 673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