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당, 창당 준비 워크샵 열고 청사진 논의

입력 2020-01-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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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4일 열린 창당준비위원 킥오프 미팅,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고경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등 참석 (사진제공=규제개혁당)
▲이달 14일 열린 창당준비위원 킥오프 미팅,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고경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등 참석 (사진제공=규제개혁당)

규제개혁당이 창당 준비 워크샵을 설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에 열었다.

규제개혁당은 온라인 정당을 만들어 대한민국 정당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정당 답게 모든 의사 결정시스템을 온라인화 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워크샵에서 논의됐다.

규제개혁당은 IT기술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공유 및 정책개발에는 온라인 협업 툴인 ‘잔디'를 사용하고, 토론과 의사결정에 드는 시공간적 제약과 고비용 정치를 극복하는 ‘루미오’로 협력적 의사 결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규제개혁당은 유튜브 등을 활용해 생생한 온라인 정책제안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 능력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정치에 참여 가능한 돈 안드는 공천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에서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규제개혁당은 국민혈세로 보전되는 선거사무실, 유세차, 선거홍보물, 선거사무원 등을 동원한 오프라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규제개혁당은 한국정당의 새 모델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형 플렛폼 정당이 되기 위해 온라인 당원가입, 온라인 당원증 발급, 온라인 당원모임을 만든다고 천명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ED형 강연식 온라인 당원교육을 강화해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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