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마라 열풍 잇는 '스팸 마라' 출시

입력 2019-12-02 09:21 수정 2019-12-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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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1등 캔햄 브랜드 스팸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를 강타한 ‘마라(麻辣)’ 열풍을 잇는 ‘스팸 마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앞서 8월 출시한 ‘스팸 핫&스파이시’와 ‘스팸 리치치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스팸 마라’는 입안이 얼얼한 마라 본연의 맛과 풍부한 육즙의 스팸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스팸과 마라의 이색적인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스팸 마라’는 20, 30대 소비자 수요 확대를 위해 스테디셀러인 ‘스팸’에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매운 맛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라탕, 마라훠궈, 마라샹궈 등 다양한 마라 요리들이 소개돼 인기를 끌며 얼얼한 마라 메뉴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혈중 마라농도(알코올 농도에 마라를 빗댄 말)', ‘마라위크(마라를 집중적으로 먹는 주간)’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업계에서도 마라를 활용한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스팸 마라면’, ‘스팸 마라 찌개’, ‘스팸 마라 볶음밥’ 등 식사와 안주용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인다.

‘스팸 마라’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980원(340g)이다.

양성규 CJ제일제당 캔푸드팀 과장은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로 사랑받고 있는 스팸은 젊은 소비층의 선호도와 취식 확대를 위해 그간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캔햄 1등 브랜드로서 시장 성장을 이끌기 위해 소비자 니즈와 식품업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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