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아세안 회의서 말레이시아 총리 만나 'FA-50' 방산 세일즈

입력 2019-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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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각국과 방산협력 강화 통해 조기 수출 성사 기대”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를 KAI 안현호 사장이 맞이하는 사진.  (사진제공=KAI)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총리를 KAI 안현호 사장이 맞이하는 사진.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방산 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이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수리온 헬기 KUH-1 등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생산 시설을 직접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현재 차기 고등훈련기, LCA(경전투기) 도입사업을 추진 중으로 KAI는 경공격기 FA-50을 제안했다.

FA-50은 높은 가동률을 기반으로 한국 공군에게 성능을 인정받은 기체로 KAI는 수출 마케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FA-50 항공기를 선정하면 아세안 10국 중 인니, 필리핀, 태국에 이어 네 번째다.

또한 KAI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정상들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제5공중기동비행단에 FA-50, KT-1, KUH-1(수리온)을 전시한다.

특히, KAI는 FA-50 등의 한국산 항공기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에게 소개했다.

24일 KAI 안현호 사장은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을 만나 FA-50 추가 수출과 KT-1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등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진행했다.

KAI 관계자는 “T-50은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필리핀, 태국 등 수출 시장을 개척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세안 각국과 방산협력을 강화해 조기에 수출을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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