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사태' 코오롱생명과학, 혁신형 제약기업 지정 취소

입력 2019-11-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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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R&D 환수 및 대통령 표창 취소 절차도 진행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7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7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의 혁신형 제약기업 지정이 취소됐다.

15일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개발 공적을 토대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특별법 제7조에 따라 신약 개발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선정 시 가점 부여 △연구개발·인력 비용에 대한 법인 세액공제 등 다양한 공적 지원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인보사 개발을 위해 지원된 정부 R&D에 대한 환수 및 대통령 표창 취소 절차도 진행 중이다.

앞서 정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에 총 81억1000만 원의 R&D 비용을 지원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연구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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