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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실적 부진ㆍ성장 카테고리 부재 ‘목표가↓’-NH투자

입력 2019-10-18 08:30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실적 부진에 이어 성장 카테고리까지 부재하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HOLD를 유지했다.

18일 NH투자증권은 3분기 롯데하이마트 매출 1조511억 원, 영업이익 36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하락, 영업이익은 44% 하락한 수치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3분기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에어컨의 매출 하락”이라며 “3분기 에어컨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A/V 가전과 정보통신은 구조적 매출 하락세이고 백색가전과 소형 가전도 성장 품목이 없는 상황”이라며 “영업이익률도 수익성이 낮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고마진 상품의 에어컨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가 4분기와 내년에도 매출 전망이 불투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V가전과 정보통신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가까운 매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며 “백색가전은 프리미엄화가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어 매출 성장이 전년 대비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망도 불투명한데, 소비경기가 하락하고 있어 대형가전의 교체주기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 카테고리도 부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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