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사업부 영업이익 개선 ‘목표가↑-교보증권

입력 2019-10-0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증권은 LG전자에 대해 2일 올해 3분기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 사업부의 공장이전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보영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6조172억 원, 영업이익은 11.1% 줄어든 6656억 원을 예상한다”며 “MC 사업부의 베트남 공장 이전과 퇴직금 등의 일회성 비용 정상화, 생산수율 안정화를 통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 2020년 상반기 모멘텀의 강도에 집중할 시기”라며 “H&A 사업부는 신성장ᆞ프리미엄 제품군 판매호조, 해외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며 MC 사업부는 베트남 이전효과로 인한 고정비 절감효과, 5G스마트폰의 선점으로 인한 매출확대, 2020년 ODM 확대를 통해 이익 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는 저점에서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심리가 반영돼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하단 준”이라며 “MC사업부의 영업이익 개선과 LG이노텍의 트리플 카메라 효과, VC사업부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추가적인 멀티플 개선여지는 긍정적인 변수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12,000
    • -0.32%
    • 이더리움
    • 4,483,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82%
    • 리플
    • 732
    • -0.95%
    • 솔라나
    • 208,200
    • +0.92%
    • 에이다
    • 681
    • +1.64%
    • 이오스
    • 1,134
    • +1.98%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2.94%
    • 체인링크
    • 20,270
    • +0.45%
    • 샌드박스
    • 646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