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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밀레니얼 세대 찾아 '모바일'로 간다

입력 2019-09-24 05:00

본 기사는 (2019-09-23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2030 고객비중 60%...GS샵 ‘모바일 라이브’ 주 15회 확대...CJ오쇼핑, ‘쇼크라이브’ 통해 JK타이거 공연도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제공)

TV홈쇼핑이 젊어지고 있다. 4050세대가 주로 보는 방송으로 여겨지던 홈쇼핑업계가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동영상 위주의 톡톡 튀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모바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모바일 생방송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비중이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깜짝 타임찬스 형식의 프로그램 ‘원맨쑈’는 2030 세대가 67%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4월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론칭하고,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방송하는 ‘원맨쑈’는 2030 젊은층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쇼핑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별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쇼호스트들은 ‘퀸’의 ‘프레디 머큐리’나 ‘스티브 잡스’ 등으로 분장해 재미를 선사한다.

흥행도 뒤따른다. 지난달 14일 선보인 ‘애플 에어팟’은 준비한 수량 100개가 방송 10분만에 매진돼 추가 수량을 준비해 배송하기도 했다. ‘베베숲 아기 물티슈’는 온라인 최저가로 선보여 주문 수량 2400세트, 주문 금액 6000만 원을 달성했다.

CJ오쇼핑은 지난 19일 서울 방배동 CJ ENM 사옥 지하 1층에서 열린 CJ몰 ‘쇼크라이브’에서 타이거 JK 특집 생방송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국내 힙합 1세대 뮤지션으로 분류되는 드렁큰타이거의 래퍼 타이거JK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판매하기 위한 자리였다. 생방송 시작 전부터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채팅창이 잠깐 먹통이 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쇼크라이브’는 CJ오쇼핑이 2017년 12월에 내놓은 CJ몰의 모바일 쇼핑 생방송 채널이다. 이 방송은 모바일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채팅이 함께 진행되는데, 다양한 1인 미디어 콘텐츠와 크리에이터를 앞세워 패션과 뷰티, 리빙 등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GS샵은 종전에 주 3회 방송하던 모방일 전용 생방송 ‘모바일 라이브’를 주 15회로 늘리고, 패션과 뷰티, 푸드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GS샵은 지난 5월 ‘모바일 라이브’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는데 최근 큰 인기를 끌면서 추가 편성했다는 설명이다. GS샵은 가로 화면 형태를 모바일 시청에 적합하게 세로 화면으로 개편했고, 어플을 실행하면 홈 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접근성도 높였다. 여기에 TV홈쇼핑 생방송이 끝난 후에도 모바일에서는 쇼호스트가 10여분 더 방송을 이어가며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홈쇼핑들이 이처럼 모바일 강화에 나서는 것은 최근 홈쇼핑의 모바일 채널 영향력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모바일 홈쇼핑의 주 소비층이 2030세대인 만큼 이들에게 먹힐만한 톡톡 튀는 콘텐츠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7개 TV홈쇼핑사의 모바일 취급고 비중은 2014년 17.8%에서 지난해 35.1%까지 2배나 치솟았다.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은 기본적으로 시청 연령대가 높다”면서 “젊은 고객을 모으기 위해 우선 사용도가 높은 모바일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재미 위주의 방송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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