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 ‘성폭행 혐의’ 강성욱 변호 6일 만에 사임…‘하트시그널’ 우정도 끝

입력 2019-08-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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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왼), 장천(출처=채널A '하트시그널', 디모스 )
▲강성욱(왼), 장천(출처=채널A '하트시그널', 디모스 )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성욱의 변호를 맡았던 장천 변호사가 사임했다.

1일 강성욱의 변호를 맡은 ‘하트 시그널1’ 출신 변호사 장천이 변호를 맡은 지 6일 만에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한 주점에사 알게 된 여종업원을 지인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을 당시 창천 변호사가의 가의 변호를 맡았다. 하지만 8월 7일 의견서를 제출한 지 불과 6일 만인 13일 소송대리인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재판부는 강성욱에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고, 강성욱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한편 강성욱과 장천 변호사는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방송 당시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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